돌아가신 어머니가 즐겨 드셨던 무꿀청
벌써 돌아가신 어머니의 2주기 기일이 다가옵니다. 세상이 참 빠른지 어머니가 돌아가신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기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문득 지난 사진을 보니 더 돌아가신 어머니가 떠오릅니다. 2022년 어머니는 폐섬유화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돌아가셨습니다. 그나마 폐섬유화 때는 괜찮으셨는데 코로나 확진이 되면서 급격히 안 좋아지셨고 그로 인해 돌아가셨죠.
무꿀청 만들기 재료
무 와 꿀 두 가지
무꿀청 만들기 기침에 참 좋다.
무꿀청을 만들었던 이유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폐섬유화에 걸려 밤마다 기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거의 매일 밤 기침을 달고 사셨죠. 아들인 전 그것이 안타까워 유튜브를 보다 무꿀청이 기침에 좋다는 말을 듣고 거의 돌아가실 때까지 무꿀청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효과는 좋았죠. 그 많던 기침이 어느 순간 사그라들었고 잠도 편히 주무셨죠.
먼저 무채 만들기
먼저 무채를 채칼에 썰었습니다. 왠지 감자나 무같은 경우 채를 못 썹니다. 그래서 보통은 채칼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채칼이 시간도 빠른것 같습니다.
꿀에 무생채 넣기
무채를 썰었다면 꿀병에 무생채를 넣으면 됩니다. 보통 한달에 두번 정도는 무꿀청을 만들었는데요. 꿀에 무채를 넣고 냉장실에서 이틀 정도 보관하면 무꿀청이 됩니다.
완성된 무꿀청
병에 무채 와 꿀을 넣어 냉장고에 보관을 했는데요. 이건 꿀이 많이 없었 뒤집어서 꿀을 무채에 묻히고 냉장고에서 이틀 정도 상온 보관하고 무는 먹지 않고 무꿀청만 복용하셨는데요. 기침이 많으셨던 어머니도 무꿀청을 장기 복용하시니 기침도 사라지셨고 밤에 잠도 잘 무셨는데 코로나 때문에 돌아가시게 되었는데요. 그 기일이 벌써 2년째고 돌아오는 토요일이 기일이 됩니다. 항상 사진을 찍으면 폴더에 보관을 하는 습관이 있는데 정작 어머니와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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